호영회 회원들께서 지난 방학 열심히 준비하신 전시를 마주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함께해주신 회원분들과 기장단 덕분에 전시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 <새로운 시작>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관람객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새로운 시작>을 마음에 품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설렘과 떨림. 

‘새로운 시작’은 이 두 친구와 함께 찾아오곤 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누군가는 안암에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누군가는 안암을 떠나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합니다.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설렘과 떨림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작게나마 응원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저희 호영회의 정기 사진전을 찾아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첫 전시를 열어주신 호영회 여러분, 사진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전시에 발걸음 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이 시기, 여러분의 시작은 어떤가요? 
이번 전시 <새로운 시작>이 여러분의 시작에 자그마한 응원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 학기를 맞아 호영회 정기 사진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봄 정기 사진전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을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여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신입생부터, 대학을 떠나 또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졸업생들까지, 이번 전시회가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조명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